이 책을 읽은 이유
데이터기반 사고 잘하고 싶어서….
프로젝트가 끝나면 사용자 터널에 따라 데이터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 근데 이때 드는 생각,
‘이렇게 보는 거 맞아?, 결국 내 생각대로 판단한 거 같은데…?’ → 이에 대한 해답(또는 방향)을 찾고자 데이터와 관련한 책을 반복해서 찾아보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 판단 방법보단, 데이터를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 같았다. 아쉽게도 고민 해결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다.)
■ 핵심 정리
서비스 안팎에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모든 접점을 활용할 것.
이를 위해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를 예측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것.
이게 가능하려면, 작고 빠른 타깃 대상 실험은 필수!
■ 내용 정리
PART 1. 대화 | 어떻게 인간의 욕망을 읽을 것인가
1.
대화를 나눠라 (WHY)
고객에 욕망을 파악하기 위해서, 대화를 걸기
왜? → 직접 물어봐야 정확함
2.
쉽고 단순하게 시작하라 (HOW)
•
고객정보(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더 많은 정보를 놓치고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함
•
우리는 → 중요한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 그 신호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함
3.
정확한 질문을 하라 (HOW)
→ 솔직한 답변 유도 가능
(…아 심금 울린 내용만 옮겨 적어야 겠다…내용 너무 많네^_ㅠ)
4.
인간적인 특성을 표용하기 (HOW)
(행동경제학/심리..)
5.
힌트 포착하기 (HOW)
‘이 사람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를 구매한 사람들과 얼마나 비슷할까?’
‘이사람들에게서 확보한 힌트들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 사람들을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분석하여 다음을 예측함
p.84 참고이미지
6.
대화의 주도권 잡기 (HOW)
PART 2. 관계 | 어떻게 인간의 욕망을 움직일 것인가
7.
누구의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WHO)
→ 충성고객
8.
데이터로 현실을 파악하라 (HOW)
→ 고객 생애가치 (CLV)로 파악
9.
가치가 높은 고객을 만나라 (WHO)
10.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HOW)
11.
잘안되면 미련없이 돌아서라 (HOW)
12.
구글 광고 프로젝트에서 얻은 교훈 (HOW)
•
표본 크기를 크게 잡고, 실험할 것
•
가치가 높은 고객의 범위를 너무 좁게 규정하지 말기
13.
사람들의 욕망에 호기심을 가져라 (HOW)
PART 3. 발전 | 어떻게 더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인가
HOW to →
•
작은 것 부터 시작하기!
•
이해 관계자 관점에서 설득하기!
•
테스트를 일상화하기!
•
레드팀 따로 배치하기! →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팀
■ 나의 생각/관점
읽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라서 쉽게 읽혔고,
정리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라서 요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길 잘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당연한 것도 못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화’란 → 설문조사의 ‘대화’도 있지만,
서비스내에서 사용자를 만나는 카피가 포함된 모든 접점을 ‘대화’라 말한 것 같다.
고객과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활용하라 하는데
데이터를 활용하는 행동 중 하나는 → ‘예측하는 용도’라 말하는 것 같다.
그동안 나는 데이터로 ‘결과’로 ‘검증’을 주로 해왔다면(AS-IS), → 데이터로 ‘패턴’을 찾아 ‘예측’을 해보는 역량(TO-BE)을 키우고 싶다. 이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은 ‘뾰족한 타깃’, ‘가치 있는 타깃’을 중점으로 접근하라는 점도 명심해야지!
데이터와 별개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 파트를 보며 앞으로 성장하고 싶은 모습(TO-BE)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
•
스토리텔러 → (성장하고 싶은) 모습
•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
•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
스토리텔러의 특징
•
더 많이 상상할 수 있도록, 읽고 → 논리적으로 쓰고/말하고/적고 → 상대의 말로 쉽게 전달할 때까지 연습x3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