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
많이들 읽길래 따라 읽어봄…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어떤 기준/가치관을 갖고 임해야 할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알아가기 위해
■ 내용 정리
저자의 사고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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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두려워하느니 궁금해하는 것이 낫다고 믿어왔다. 두려움은 사람을 파괴적으로 만들지만, 호기심은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p. 21)
법칙
. 디지털 제품은 끊임없이 반복한다
1.
컴퓨터는 반복에 뛰어나다
2.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3.
최초의 컴퓨터는 인간 계산원이었다
4.
재귀, 스스로 반복하는 가장 우아한 행위
5.
프로그래머가 실수하지 않는 한 컴퓨터는 멈추지 않는다
법칙
. 디지털 제품은 계속해서 확장한다
1.
컴퓨터는 지수적 성장을 한다
•
어떤 현상이나 수치가 갑자기 늘어나는 양상 (exponential growth)
→ '지수(함수)적 성장' ⇒ 기하급수적
2.
루프 속의 루프는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 낸다
•
한계가 없고, 얼마나 많이 활용될 수 있는지 또한 한계가 없음
3.
단편 영화 ‘10의 제곱수’와 코크 곡선 : 무한성과 영속성
•
영속성(Persistence)
: 데이터를 생성한 프로그램의 실행이 종료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데이터의 특성을 의미함
→ 영속성은 파일 시스템, 관계형 테이터베이스 혹은 객체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구현함
4.
인간적 공감 상실의 위험성
•
지금의 컴퓨팅은 일상의 아주 미세한 행동들부터 전 세계적인 범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기계의 언어와 휴머니즘 모두를 구사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시급함
5.
컴퓨터는 인간보다 더 협업을 잘한다 (헉ㄴㅇㄱ!!)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여, 부족함을 채우는 컴퓨터의 특징
법칙
. 디지털 제품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1.
살아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2.
생물과의 유사성: 아주 유심히 보아야만 차이를 알 수 있다
3.
예술적 관점은 인간적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해 준다
4.
인생은 우리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으로 정의된다
5.
컴퓨터는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
법칙
. 디지털 제품은 불완전하다
1.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보다 시기적절한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
•
시기적절한 디자인이 뭔데? →
: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변화하는 디자인 (?)
[ 배경 ]
→ 애자일 / 린 / 스크럼… NOW
: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교정이 필요한, 불완전한 상태로 제품을 제공하는 컴퓨팅 철학
: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가 완성에 이르는 방법
: 제품의 요구사항에 따라 설계하고, 구현하고, 테스트하고, 유지보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
[ 촉매제 ]
→ 클라우드 시대
: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삭제-수정-동기화가 가능해짐
: 초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대신, 시기적절한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만듦.
: 절대 멈추지 않는 것, 쓸모없는 상태에서도 언제나 둘도 없는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해짐
[관련 용어]
•
사업 지향적인 접근 (Business-oriented approach) 
•
엔지니어 양심 지향적 접근 (Honest-engineer approach)
2.
디자인의 성지는 잊어라
3가지 디자인 형태
1) 유행 안함
2) 유행함
3) 유행 만듦 → 디자인의 성지인 사람…^-^;;
→ 자본집약적인 작업에서 가능함
→ 하지만, 이제 자본이 무의미할 만큼, 컴퓨터 안에서 누구나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짐
•
유행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 이제는 제품 유지보수 가능함 보다, 제품이 얼마자 자주 바뀌는지가 품질의 기준이 됨
무어의 법칙
•
품질의 새로운 정의
: 완성되지 않은 제품이 세상이라는 야생에 내던져져 살아남는 방법을 관찰하며 수정하는 것
저자의 한마디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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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대단하지 않은 일을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태도를 자랑스럽게 표용하며,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는 절대 전시할 수 없는 제품을 만드는 끝없는 여행을 떠나는 것 (p. 179)
→ 이를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변할 용기를 갖자!
3.
완벽보다 이해를 추구하자
4.
불완전한 아이디어도 반복하면 좋아진다
5.
감정적 가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법칙
. 디지털 기술의 사용에는 책임이 따른다
법칙
. 디지털 기술은 불균형을 만들어 낸다
■ 나의 생각/관점
읽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라서 쉽게 읽혔고,
정리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라서 요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책을 읽길 잘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당연한 것도 못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화’란 → 설문조사의 ‘대화’도 있지만,
서비스내에서 사용자를 만나는 카피가 포함된 모든 접점을 ‘대화’라 말한 것 같다.
고객과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활용하라 하는데
데이터를 활용하는 행동 중 하나는 → ‘예측하는 용도’ 라 말하는 것 같다.
그동안 나는 데이터로 ‘결과’로 ‘검증’을 주로 해왔다면, 데이터로 ‘패턴’을 찾아 ‘예측’을 해보는 역량을 키우고 싶다. 이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침은 ‘뾰족한 타깃’, ‘가치 있는 타깃’을 중점으로 접근하라는 점도 명심해야지!
데이터와 별개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 파트를 보며 앞으로 성장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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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 → (성장하고 싶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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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만들어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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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성장하는 사람
스토리텔러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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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상상할 수 있도록, 읽고 → 논리적으로 쓰고/말하고/적고 → 상대의 말로 쉽게 전달할 때까지 연습x3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