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
저자의 “일을 지속해서 최선을 다해 해내는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 핵심 정리
갭이어 기간에 스스로 세운 기준 :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일하며, 시야를 넓히기’
이러한 1년간의 경험 공유가 담긴 책.
<그 과정 중 지킨 5가지 기준>
1.
왜 하고 싶은지 목적성을 갖자
2.
재능과 열정의 교집합을 찾자
3.
적정한 수준으로 시간을 관리하자
4.
수익 목표를 설정하자
5.
주요 점검 지표를 만들자
■ 내용 정리
PART 1.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PART 2. 회사가 시키는 일이 아닌 나만의 프로젝트 시작하기
PART 3. 1만 명을 만나고 온몸으로 배운 깨달음
추천
PART 4. 오십에 배운 트랜스포머적인 태도와 생각
■ 나의 생각/관점
WHY |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
현재 퇴사후 직접 (이전 비슷한 계열의 O2O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되어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좀 더 앞서 시도한 분의 경험치를 듣게 되면 시간 활용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첫 번째였다.
둘째로, 누군가는 어렵다고 느낄 상황에서 저자가 에너지를 지속하는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가 궁금했다.
WHY | 나는 왜 퇴사 후, 직접 O2O서비스의 구직자로서 AtoZ를 경험해보고 싶었는가? →
일하며 후회되는 일이 있었다.
사용자를 진심으로 공감하며 프로덕트를 만든 적이 없던 것 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공감은 ‘상대방의 상황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느껴왔기에, O2O 플랫폼의 사용자로서 전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퇴사 후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했고, 구직자 입장으로 사용자의 전체 경험치를 쌓고 있다. 실제로,
‘아 정말 인터뷰에서 들은 그 고민이 실제로 나도 드네? 오, 이런 과정에서는 이게 아쉽네, 이런 고충을 느끼네? 이렇게 규모 있는 서비스도 결국 이 지점에서 이탈하는구나, 어떻게 하면 이탈하지 않게/걱정이 덜 들게 UX를 개선해 볼 수 있을까?’ 등등 혼자 바삐 생각하며, 출근하곤 한다.
‘현장으로 돌아가 고객의 목소리를 듣자!’라는 저자의 초기 목표와 유사한 목적을 갖고 시작했기에, 저자의 1년간의 경험 공유를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HOW | 책을 통해 필요성을 알게 된 주요 점검 지표는 →
나중에 본래 일로 돌아갔을 때 ‘적용해 볼 지점들(아이디어)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점검 지표로서 잡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