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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이 책을 읽은 이유

잘 성장하고 싶어서...
책 후기 중 공감되고, 궁금했던 구절이 있던 책,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자기? 경영?이라고 하니, 너무 자기 계발서 같고, 뻔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기피해 왔지만, 결론적으로 재밌게 읽었다.

■ 핵심 정리

자기 경영을 위해서는, ‘목표 달성 능력’이 필수이다. 목표 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
이때 필요한 5가지가 있다. <시간/공헌/강점/우선순위/의사결정> 이걸 관리하는 것이 목표 달성의 시작이다.

■ 내용 정리

PART 1.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
목표 달성 능력은 하나의 습관이다.
이러한 습관으로 습득해야 할 것은, <적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 / 결과가 무엇인지 아는 것 /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것 / 몇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하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지키는 것 / 올바른 전략으로 의사결정하는 것>
PART 2. 당신의 시간을 알라
시간은 관리해야 한다. 관리를 위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때 다음 질문을 거쳐서, 위임을 통해 제거할 일들을 파악해야 한다.
‘나의 시간 중, 다른 사람이 더 잘하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나만큼은 잘할 수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의 목표 달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시간만 낭비하게 만드는 일이 있는가?’
PART 3.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속한 조직이 성과를 올리고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나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까?’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책임을 강조해야 한다.
자신의 전문 분야, 자신의 기술, 자신의 부서가 조직 전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한 조직의 목적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공헌에 몰입한다는 것은 목표달성에 대한 약속을 책임지는 것이다.
또 해봐야 할 질문
‘남들은 할 수 없으나 나는 할 수 있는 일, 그것도 잘하면 회사를 확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 나는 무엇을 공헌할 수 있는가?’
지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언제나 남에게 이해시킬 책임이 있다.
동료와 하모니를 맞추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질문
‘당신이 우리 조직에 공헌할 수 있게 하려면 제가 당신에게 무엇을 공헌해야 하나요? 당신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떤 형태로 저의 공헌이 필요한가요?’
사람 스스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성장한다. 자신이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PART 4. 강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사람과 관련된 결정은 언제나 ‘그가 일을 뛰어나게 잘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인가?’라는 질문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일을 배치할 때에도 강점을 바탕으로 해야 함. 이때 4가지 원칙이 있음
1.
조직의 성공 여부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성과를 내도록 만드는 능력에 달려 있다.
2.
개별 직무의 목표 수준을 높고 여유 있게 설계하는 것 → 개인이 지닌 강점을 발휘하도록 자극해야 함. + 개별 업무는 직무 수행에 적합한 어떤 강점이 뛰어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설계해야 함.
하지만, 대규모 조직들은 이 원칙을 따르지 않고, 대개 직무 범위를 작게 설계하는 경햐이 있음 → 정해진 시기에 직원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임무를 부여하고, 기계적으로 그 일을 수행할 때에만 의미가 있기 때문…
대규모 조직이 아닌 우리는? (근데 대규모 조직도 경험해보고 싶다면;;?) 처음부터 각 직무 범위를 넓게 잡고, 요구 수준을 높이면 구성원들은 상황 변화에 따라 새로운 요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강점이 무엇이든 간에 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함
정말로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 자기가 올바른 직장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지 가능한 빨리 알아내는 것도 우리에게 중요한 일.
우리의 첫 직무는! 자신과 조직에 무엇을 공헌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그래서 스스로 자문해 봐야함
‘나는 나의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 적합한 직무를 맡고 있는가? 내게 적합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가?’
3.
직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보다, 그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 사람의 강점이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4.
강점을 확보하려면 약점은 참고 견뎌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함.
조직은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한계와 약점에 상관없이 자신의 강점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상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함!!
먼저 무엇이 올바른 일인지 따져보고, 그것을 상사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형식을 갖추어 제시함으로써 상사의 강점을 활용한다.
‘나의 상사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가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가 성과를 내려면 나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
PART 5.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일 부터 먼저 해결하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
why→ 공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용 시간보다 공헌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언제나 더 많기 때문
달성하는 경영자는 어떤 일을 할 때 실제 필요한 시간 이상으로 여유있게 일정을 잡는다.
시간과 경쟁하지 않는다. 그들은 편안한 속도를 유지하지만, 꾸준히 계속한다.
항상 해봐야 하는 질문
‘이것은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정말 중요한 몇가지 법칙을 좌우하는 것은 분석이 아니라 용기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라.
인기에 편승하기보다 독자적인 방향으로 선택하라.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뚜렷하게 차이 나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지금 당장 집중하고 있는 ‘하나의’ 업무 이외에 다른 일에는 전혀 몰입하지 않는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언인가’라는 점에서 스스로 의사결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PART 6. 의사결정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지나치게 많은 결정이 아닌, 전략적이고 근본적인 것을 깊이 생각함
수많은 변수를 능숙하게 다루는 재주를 허점 많은 사고방식의 반증으로 여김
의사결정 과정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들
문제란 일반적이고 규칙과 원칙을 세우는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인식함
문제 해결이 만족시켜야 할 명세서인 ‘경계 조건’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렸다.
무엇이 옳은지 깊이 생각했다. 다시 말해 의사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타협, 적응, 양보에 앞서 명세서를 충분히 만족시킬 해결책이 올바른지 생각했다.
의사결정을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의사결정에 포함했다.
의사결정의 타당성 및 실제 결과와 목표 달성 여부를 비교 검증하는 피드백 과정을 밟았다.
PART 7.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은 어떻게 하는가

■ 나의 생각/관점

책 제목에 등장하는 ‘경영자’라는 말이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업의 경영 관점이 아닌 나의 삶을 경영한다는 의미로서 내용을 흡수하려 했다.
책에서는 4가지 포인트로 행동하기 위해, 자문하라 한다. 나는 한정된 시간과 여러 상황의 제약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삶을 경영하고 있는가?라는 자문과 반성으로 이어졌다.
책을 읽으면서 반복해서 떠오른 생각도 있다. 정말 이렇게 사업을 이끄셨던 리더님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왜 그동안의 회사에서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만들었는지도 이해가 되었다. 그 안에서 이번 책으로 배운 4가지 태도로, 목표 달성의 경험을 쌓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