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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마이너리티 디자인

이 책을 읽은 이유

김지수 기자님의 인터뷰집, <위대한 대화>에서 사와다 도모히로 와의 대화가 인상 깊었고 더 알고 싶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아들이 태어난 이후, 약자를 위한 일을 도모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소수를 위한 디자인이 결국 다수를 위한 디자인으로 확장됨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 점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서, 사와다 도모히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 핵심 정리

‘무얼/누굴 위해, 어떤 중심을 갖고 일을 해야 할까?’에 대한 질문에 ‘마이너리티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경험과 관점을 공유해 주는 책. 그리고 우리 모두 각자 가진 재능의 크기보다도, 함께 협업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일하기라며 일로서 만들어나갈 행동과 결과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

■ 내용 정리

시작하며
1장 | 마이너리티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 광고에서 복지로 ‘운명의 과제’와 만나다
2장 | 재능의 사용법을 전환해보자 | 본업에서 벗어나기, 대중이 아닌 한 사람을 위해, 패스트 아이디어보다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로
3장 | 운동 빵점이 만들어낸 ‘유루스포츠’ | ‘약점’에서 시작된 즐거운 반격
4장 | 자신을 의뢰인으로 삼는 방법 | 자기 자신에게 기획안을 써보자
5장 | 마이너리티 디자인을 하는 방법 | 한순간의 ‘심심풀이’가 아니라 장수하는 ‘생태계’를
마치며

■ 나의 생각/관점

2024년 목표는 스스로 기준으로 삼고 나아가고픈 ‘노동에 대한 가치관’을 세워나가는 것이다.
20대에는 스스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라는 인생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면,
30대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노동관에 대해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침 이 책에서 알려준 방법이 몇 가지 있다. 그중 2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내 인생 최고의 희노애락
기피하는 것을 알기 | 다시 태어났을 때 세상에 없길 바라는 것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마이너리티 디자인 시장은 어디일지, 잘 탐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
차근차근 정리해 봐야지…* 얼른 실행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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