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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소처럼 일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은 이유

그동안 고민해 보지 못한 직업관에 대한 고민뒤, 나만의 기준을 세워나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2022년에 이 책을 서점에서 봤을 땐 아직 읽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다양한 직업관을 알고 싶어졌다.
다양한 관점을 알아야 스스로 생각하는 바른 기준을 세울 수 있겠지요…*

■ 핵심 정리

네덜란드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게 일하는 직장인이다. 이는 ‘논리적인 사고방식’, ‘실용적인 태도’덕분이다. “이렇게 일해도 괜찮은 걸까?” “더 대담하게 더 재미있게 일할 순 없을까?” 어떻게 보면 간단하지만, 우리가 너무나 쉽게 간과했던 ‘일하는 법’에 대하여 천천히 되짚어보는 저자의 경험과 인사이트 나열되어 있다.

■ 내용 정리

1장 | 네덜란드 사람들의 자유로운 사고방식
2장 | 네덜란드의 근무 환경과 직장 문화
3장 | 네덜란드 경영자의 관리 비결 추천
4장 | 네덜란드 근로자들의 업무 방식 추천
5장 | 네덜란드의 저녁이 있는 삶

■ 나의 생각/관점

이 책을 읽고자 한 이유는 일을 하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기준을 세워보고 싶기에 다양한 직업환경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스스로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를 정리해 보기로 했다.
이전에는 일로서 꾸준한 성장이 가장 큰 바램이었다. 막상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니,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음을 경험했다.
그럼 무엇이 중요할까? → 소속된 환경이 주는 영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환경이란? 생물에게 직접ㆍ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이를 회사에 빗대어 보면, 회사의 성장과 상황 외에 어떤 일하는 문화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즐겁게 일하며 상호 간 성장의 추진력을 더하거나, 때론 정체되어도 버티기 위한 지구력을 더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럼 나는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느꼈을까?
시키는 일만 하기보다, 함께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갈 때 과정은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뿌듯했다.
(→ 의사결정에 구성원이자 실무 담당자가 참여 가능한 회사 / 설득과 충돌의 대화가 가능한 곳)
아직 모르는 게 많아서, 바로 옆에 물어볼 수 있는 다양한 동료들이 있고 편하게 대화하며 서로 돕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고마워서 일을 더 잘하고 싶었다.
(→ 배울 수 있는 동료, 그리고 동료들과 대화하는 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함께 추진한 일을 정리하고, 이따금 공유할 기회가 있을 때 떨리지만 하고 나면 다음에 더 잘해야지 싶었고, 일을 하면서도 정리를 잘하고 싶어서 더 꼼꼼히 해보려 한 것 같다.
(→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는 문화)
평상시에 공부한 걸 적용할 수 있을 때, 쾌감을 느꼈다. 이게 가능하려면, 내가 계속 지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직무의 일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야 한다.
(→ 직무외 다른 업무를 맡는 게 당연시되는 문화는 맞지 않는다)
그럼 나는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일을하며 즐겁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일의 난이도가 낮을 때, 스스로 정체되어있다고 느꼈다.
(→ 도전적인 일과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문화)
직무와 벗어나는 일이 반복될 때, 일의 본질과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내며 최선을 다해 할 수는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다.
(→ 맡은 직무에 집중하며, 직무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잠시 휴식기를 가질 수 있게 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네덜란드에 가보고 싶다.
좋다고 생각하고 즐거웠던 일하는 환경에 가까운 새로운 일터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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