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 kakaopay 카카오페이
2014년부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송금/결제 핀테크 서비스
이 서비스 이런 이유로 궁금했어요!
풍부한 혜택으로 N페이의 선호가 높다고 하지만, 높은 접근성으로 나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결제수단은 카카오페이 아닐까? 생각했다. 혜택보다도 기능으로 “WOW!”를 외치게 한 카카오페이의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WOW 포인트! (카카오톡안에서 송금을 중심으로)
1.
1/N 더치페이할 때, 애매하게 남는 돈은 우리가 낼게요!
2.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 서비스가 대신 말해줄게요!
3.
혹시! 오프라인에서 받았다면, 수동으로 정산완료 가능해요!
이런 부분 좋아요!
1.
1/N 더치페이할 때, 애매하게 남는 돈은 우리가 낼게요!
WOW! 외치며 꼭 분석해 보고 싶게 만든 ‘카카오페이가 쏜다’
친구들이랑 더치페이 할 때 1/N이 정확하게 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그때마다 1-2명이 더 많은 돈을 내게 되는데 카카오페이는 1,2원의 적은 금액을 대신 냄으로써 해결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감동을 주었음이 틀림없다.
2.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 서비스가 대신 말해줄게요! : 정산요청 메시지
작든 크든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어려울 때가 많았다. 하지만, 카카오페이가 대신 말해주니 이제 어렵지 않다.
이를 가능하게 한 포인트는
a.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미지+캐릭터
b.
부드러운 어투의 송금 유도 문구
c.
한눈에 확인하기 쉬운 핵심 내용 정리(메시지/일자/금액)
3.
혹시! 오프라인에서 받았다면, 수동으로 정산완료 가능해요!
여전히 돈은 온라인으로만 주고받지 않는다. 카카오페이는 언제든 수동으로 정산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에 상황을 여러 면에서 고민했구나 가 느껴졌다.)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여전히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밖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 같다. 카카오페이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처음 단독 앱으로 다운로드하게 된 계기를 떠올려보면,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에 갔다 카카오페이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행사로 접했었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끝이었다. (당시에는 사용할 일이 이어서 생기지 않았다.)
다음 편에는 카카오페이앱이 카카오톡 내의 페이 경험은 이어가면서도 앱을 다운로드해야만 하는 이유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좀 더 알아봐야겠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