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 SPOTIFY 스포티파이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이 서비스 이런 이유로 궁금했어요!
스포티파이는 우리나라의 정식 론칭한지 만 1년도 안된 서비스예요! 그전에 스웨덴 및 전 세계적으로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영향력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목을 받았는데요.
스포티파이하면 '추천 큐레이션!' 스포티파이는 자신 있게 말해요. '일단 한 번 써 보세요' 그래서 저도 호기심을 가지고 한 달간 이용해 보고 있습니다. 짧은 사용기지만, 이용하는 동안 느낀 점들로 서비스 분석을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이러한 큐레이션 강점이 공감된 포인트!
1.
코로나로 집에서의 활동이 늘어난 사용자를 위한 집에서 듣는 다양한 버전의 음악 큐레이션
2.
시간대별 다른 인사말로 건네는 음악 큐레이션
이런 부분 좋아요!
1.
집에서 모든 걸 해야 하는 시대 흐름 반영! (크으-! 
)
)집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전체를 고민한 듯한 음악 큐레이션 콘텐츠가 인상적이었어요! 노동요부터 요가, 요리할 때, 샤워, 운동 등등등 이렇게 코로나에 대응하는 음악 플랫폼의 콘텐츠 제공 방법 너무 재밌어요!
2.
시간대별로 다른 인사말로 음악을 추천해 주는 음악 파트너
아침-점심-오후-저녁마다 시간마다 다른 인사말을 건네며 음악을 추천하는 스포티파이! 해당 경험은 서비스가 ‘살아있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어요!
3.
여름에도 캐롤이 듣고 싶은 내 마음 어떻게 알았지?
여타 서비스와 비슷한 콘텐츠 카테고리 이외에도 연말 캐롤이 담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건,
개인적으로 여름에도 캐롤이 듣고 싶은 저로서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
+ 추가. 인터랙션이 이렇게 귀엽다구요?_?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1.
왜 다운로드 기능을 상단에 위치시켰을까?
스포티파이는 초기 음악 스트리밍을 선도한 서비스로 이해하고 있어서 해당 부분이 궁금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어서 서비스 컨셉에 안 맞는 기능 아니야?라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아! 근데 저의 짧은 생각이더라구요. 다시 저의 경험에서 생각해 보니, 스트리밍의 단점은 오프라인에서 음악을 들을 수 없고 만약 비행기 모드가 필수인 상황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죠. 반대로 다운로드한 음악은 비행기 모드에서도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니, 스포티파이 역시 스트리밍의 강점을 가진 서비스지만, 다운로드도 놓칠 수 없던 거 같아요! (넷플릭스가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이런 이유겠죠?)
2.
나는 이 아티스트의 인기 음악을 더 보고 싶은데?
스포티파이를 처음 사용했을 때 아티스트 화면 → 인기 음악 5개 제공으로 끝! 더보기 기능이 없는 게 아쉬웠어요. 뭔가 더 알고 싶은데 원하는 걸 해소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인기 음악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장르 음악 / 팬들이 좋아하는 다른 음악 카테고리도 서비스가 정해놓은 개수의 콘텐츠만 볼 수 있어서 '더보기'의 익숙한 사용자인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UX였습니다.
3.
다음 뎁스로 넘어가지 않고 한 화면에서 해결해도 되지 않을까?
캐롤이 담긴 '행복한 연말' 카테고리입니다. 11개의 콘텐츠 노출 후 → 더보기 를 누르면 뎁스가 넘어가는 UX플로우를 가지고 있어요! 전 이 부분이 아쉬웠어요! 이유는, 이미 '행복한 연말'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내용을 추가로 더 보여주는 거라면 뎁스 추가 없이 하단에 콘텐츠를 추가로 보여주고 사용자가 스크롤하게 만든다면 직관적인 복잡성도 줄어들고 서비스 또한 불필요한 뎁스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4.
오늘은 월요일이 아니고 금요일이에요! 목요일에도 그러시더니!
이 부분은 오류가 아닐까 싶었어요. 이 부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 이유는, 아침-점심-오후-저녁마다 시간에 맞는 인사말로 음악을 추천해 주던 나의 음악 파트너가 이런 실수를 2일 연속하다니-!의 아쉬움이었어요.
저라면 이렇게 개선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라면, 스포티파이의 '더보기'경험을 전체적으로 가감하고 싶어요! 우선 이번에 발견한 큐레이션 안에서 뎁스가 추가되는 더보기 경험은 덜어내고, 아티스트 내 인기음악/그 밖에 카테고리는 더보기 버튼 추가로 스포티파이가 가진 7천만 개의 DB들을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