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_주제 | Travel Tech
마이리얼트립 : 2012년 시작한 여행 예약 플랫폼 → 여행 커머스 서비스 ?
트리플 : 2017년 시작한 여행 원스톱 플랫폼 → 여행 일정 관리 서비스 ?
이런 이유로 궁금했어요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이 분명한 두 서비스의 경험을 분석해 보았다.
서비스의 첫인상을 만드는 홈 화면에서부터 두 서비스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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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은 여행 전 필요한 예약 상품들 '우리 서비스에 이-만큼이나 많이 있어요' 라고 말하는 여행 커머스 서비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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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은 첫 화면에서 상품 노출 전, 다소 많은 메뉴/카테고리가 보였는데 아마도 '우리 서비스에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여행 원스톱 서비스 같았다.
마이리얼트립 | 여행에 필요한 상품들 우리가 연결해 줄게요!
어떤 부분에서 이런 가치가 느껴졌지?
1.
홈 핵심 메뉴/기능
: 마이리얼트립은 홈에서 핵심 서비스 기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여행에 필요한 상품 검색/ 도시별 상품 리스트 / 여행에 필요한 상품 메뉴 4가지의 핵심 기능으로 '상품 구매'에 포커싱 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1-1. 도시/상품 검색을 유도하는 상단 플레이스 홀더
1-2. 도시별 여행 상품 개수 노출
1-3. 여행에 필요한 예약 상품 기준으로 나눠진 카테고리 메뉴
2.
홈 내 (많은) 상품리스트 노출
별도의 이동 없이 홈 하단에 이어지는 다양한 상품 리스트
: 홈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 없이 하단에 다양한 상품 리스트를 보여주는 면에서도 '여행 관련 상품 많이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와닿았다.
→ 이런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여정이 쉽고, 많은 상품 리스트를 1depth라도 빨리 만나게 하려는 서비스의 노력 때문인지? 여행 커머스 서비스라는 느낌이 강했다.
트리플 | 여행 일정 우리와 함께 쉽게 정리해요!
어떤 부분에서 이런 가치가 느껴졌지?
1.
홈
여행 상품 노출 전, 참고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 먼저 보여주기 → 참고해서 여행 정해 보세요!의 경험을 주려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해 보았다.
2.
홈 → 도시로 이동 : 도시로 이동하면? 등장하는 새로운 화면과 내비게이션 바
: 트리플은 특이하게도 도시로 이동하면 세부적인 내비게이션바가 등장하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만났던 홈 화면은 여행 전 온보딩 역할을 하는 것 같았고 여행지 세부 설정 화면부터가 본격 서비스의 시작(홈) 화면 같았다.
2-1. 세부적인 일정 관리 1 | 가이드
여행 중 일정에 추가될 맛집/카페 등 정보를 가이드 Tab의 콘텐츠로 제안/접근
2-2. 세부적인 일정 관리 2 | 스타일 여행 추천
여행 스타일마다 다를 여행 일정/정보/상품 등 제안(개인화맞춤)
2-3. 세부적인 일정 관리 3 | 들를 곳 추천
목적지로 이동하는 길에 들를 곳 추천 → 예약 상품만 제안하지 않고 맛집/카페/관광 등 다양하게 추천
→ 이렇게 트리플에는 여행 일정/루트를 계획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 그리고 상품을 먼저 노출하기보다 콘텐츠를 홈에서 선 노출해서 인지? 여행 일정관리 서비스의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